소금1 김장철 코앞인데…"소금이 쌀보다 비싸졌다" 안 오르는 게 없는 요즘이죠. 지난달 설탕과 소금의 물가 상승률도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설탕과 소금은 우리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료인 만큼, 가공식품과 외식물가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당장 다가올 김장철이 걱정입니다. 정아임 기자, 설탕과 소금값 얼마나 올랐나요? [기자] 지난달 소금 물가 상승률은 17.3%로 지난해 8월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상승 폭은 지난 6월 6.5%에서 7월 7.2%, 8월 12.4%에 이어 지난달 더 커졌는데요. 소비자가 기준으로 굵은소금 5kg은 1만 4천217원으로, 쌀값과 비슷하거나 비싸졌습니다. 설탕의 경우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41.5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올랐습니다. 20.7% 상승률을 보였던 지난해 9월 이후.. 2023.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