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1 'CJ올리브영 저격' 쿠팡, 빅픽처 있었나 쿠팡이 CJ올리브영을 갑질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가운데, 이제 관심은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쿠팡은 올리브영 건 외에도 이미 공정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서인데요. 윤선영 기자, 우선, 처음엔 쿠팡과 올리브영의 전면전으로 비춰졌는데 다른 해석도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유통업체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넘나들고 있는 상황에서 법적으로 해당 업체를 어느 시장 사업자로 구분 짓느냐가 쟁점인데요. 공정위가 이번 사안에서 애매한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대표 사례가 될지 관심입니다. 이 경우, 쿠팡의 공정위 신고가 올리브영의 기존 사건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현재 쿠팡은 대규모유통업법을 적용받는 온라인 사업자로 명백히 구분이 되지만, 올리브영은.. 2023.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