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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2

출퇴근 때 촘촘히…10월 지하철 이렇게 바뀝니다 잠시 미뤄졌던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이 내일(7일)부터 시행됩니다. 서울시는 오른 요금만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열차 운행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최지수 기자, 먼저 지하철 요금, 얼마나 오릅니까? [기자] 내일 지하철 첫차부터 기본요금이 교통카드 기준으로 1천250원에서 1천400원으로 150원 오릅니다.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지하철 구간 전체에 적용되는데요. 청소년도 800원, 어린이는 500원으로 각각 80원, 50원씩 오릅니다.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르는 건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인데요. 서울시는 당초 한 번에 300원을 인상하려 했지만 물가상승 부담을 고려해 150원만 먼저 인상한 뒤 내년 하반기에 150원을 추가로 올릴 계획입니다. [앵커] 혜택.. 2023. 10. 10.
"지하철 전자파 안전한가요?"…정부·시민단체 공방 정부가 어제(14일)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전자파 측정 결과를 내놨는데요. 결론은 '안전하다'입니다. 앞서 한 시민단체가 대중교통 전자파 위험성을 주장하면서 정부가 전자파 검증에 나선 건데, 시민단체는 여전히 위험하다는 입장입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저는 지금 수도권 지하철 2호선을 타려고 하는데요. 직접 전자파를 측정해 보겠습니다. 전자파는 최대 26.7mG, 최소 0.17mG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따르는 인체보호 기준, 833mG를 충족하는 수치입니다. 인체보호 기준 대비 전자파 노출량을 살펴보면 지하철은 최대 8.97%, 버스는 최대 4.52%, KTX와 SRT는 최대 0.53%로 나타났습니다. [남영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기반과 과장 : 저희가 이번에 발표한 자료는 8.. 2023.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