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전자파1 "지하철 전자파 안전한가요?"…정부·시민단체 공방 정부가 어제(14일)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전자파 측정 결과를 내놨는데요. 결론은 '안전하다'입니다. 앞서 한 시민단체가 대중교통 전자파 위험성을 주장하면서 정부가 전자파 검증에 나선 건데, 시민단체는 여전히 위험하다는 입장입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저는 지금 수도권 지하철 2호선을 타려고 하는데요. 직접 전자파를 측정해 보겠습니다. 전자파는 최대 26.7mG, 최소 0.17mG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따르는 인체보호 기준, 833mG를 충족하는 수치입니다. 인체보호 기준 대비 전자파 노출량을 살펴보면 지하철은 최대 8.97%, 버스는 최대 4.52%, KTX와 SRT는 최대 0.53%로 나타났습니다. [남영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기반과 과장 : 저희가 이번에 발표한 자료는 8.. 2023.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