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기각1 '카카오 먹통 사태' 소비자 손해배상 청구 기각 지난해 판교의 한 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모든 카카오 서비스가 한시적으로 먹통이 되는 사태가 빚어졌죠. 당시 소비자들이 카카오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제기했는데, 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피고인 카카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김정연 기자, 법원 1심 판결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법원은 소비자들이 카카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32단독은 오전 10시 20분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며 "소송 비용은 원고들이 부담한다"고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6월 양측의 서면 의견을 마지막으로 제출받고, 변론을 종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1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톡과 카카오택시, .. 2023.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