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1 레이저 채혈·소변 진단…13조달러 시장 개척 거든다 일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체외진단기기들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은 해외 수출을 하기 위한 판로를 찾기가 쉽지 않아 난항을 겪는데요.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에 이한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레이저를 피부에 쏘자 소량의 피가 나옵니다. 주사 바늘로 매일 피를 뽑아 혈당을 재야 하는 당뇨 환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고안됐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플라스틱 막대 형태로 휴대성도 높였습니다. 이 개인용 체외진단 분석기로는 신장과 간질환 등 30여 종의 성인병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묻힌 스트립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스마트폰으로 바로 결과가 나옵니다. 국내 판로 확대뿐 아니라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지만 기업 규모가 작다 보니 바이어를 찾는데 어려움을 .. 2023.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