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1 현대차 노조 10명 중 4명 임금 대신 고용 연장 택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결국 파업 없이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다만, 파격적인 임금 인상안에도 불구하고 정년 연장이 빠진 노사 합의안을 반대한 노조원이 40%에 달했습니다. 김정연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결국 통과시켰다고요?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 8천여 명 중 2만 2천여 명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찬성률 58.8%입니다. 현대차 노사의 올해 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 1000원 인상과 성과급 300%에 800만 원 추가 지급, 격려금 100%에 250만 원 추가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요. 특히 현대차 기본급 인상 규모가 11만 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입.. 2023.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