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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2

챔프시럽 사태 종결…제조정지 '3개월 7일' 사전통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 해열제 갈변과 진균 초과 검출로 논란을 빚었던 '동아제약 챔프시럽'에 대해 제조 정지 3개월 처분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동아제약은 과징금 납부로 대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로써 지난 4월 초부터 이어졌던 '챔프시럽 사태'가 일단락됐습니다. 박규준 기자, 챔프시럽 관련 동아제약에 대한 제재가 확정이 된 건가요? [기자] 식약처가 최근 동아제약에 챔프시럽 제조업무 정지 '3개월 7일'이라는 처분을 사전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아제약은 진균 초과 검출과 갈변 등 성상 부적합 2가지가 적발됐는데요. 의약품안전규칙상 진균 초과 검출은 3개월, 성상 부적합은 15일 제조 정지를 받게 됩니다. 다만 둘 이상의 위반이 있을 경우 무거운 처분의 업무 정지기간에 가벼운 처분의 업무정지는 .. 2023. 8. 18.
가그린 살균 99.9% 맞아?…동아제약, 식약처 소송서 패소 국내 대표적인 구강청결제죠. 동아제약 '가그린'의 살균능력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동아제약은 가그린을 쓰면 살균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해온 만큼, 이 제품의 효능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박규준 기자, 우선, 법원 판결 내용부터 알아보죠. [기자]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동아제약은 가그린 광고 관련,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월, 동아제약이 식약처의 '가그린 광고업무 정지'라는 행정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5월 동아제약이 '가그린제로' 용기에 확인되지 않은 문구를 썼다는 등의 이유로 광고업무정지처분을 내렸는데요. 정확히는 가그린 용기에 충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균인 '뮤탄스균.. 2023. 7. 18.